영화 서울의 봄 시놉시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정부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영화 "서울의 봄" 주요 촬영장소
- 조선대학교:
- 초반 이태신과 전두광의 신경전 장면, 육군본부 지하벙커 입구, 4 공수여단의 공수혁 체포 장면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 조민범 병장과 정선엽 병장의 모티브가 이 학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 한남대학교:
- 사범대학 건물은 수도경비사령부, 탈메이지기념관은 특전사령부로 사용되었습니다.
- 경북대학교:
- 이태신의 대사 장면과 전차 이동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 오산대학교:
- 운동장에서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 임명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 경상북도 구미시:
- 행주대교 장면과 야포부대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
- 파티 장면은 문화제조창에서 촬영되었습니다.
- 전라남도 광양시:
- 서울 광화문 장면은 화물선적장에서 세트를 만들어 촬영하였습니다. 주요 군사반란 거점의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과거의 기억, 현재의 교훈: '서울의 봄' 관람평"
- 강렬한 주제: 영화는 19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역사적 사실을 진지하게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관객들은 그 시기의 아픔과 투쟁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 감정 이입: 캐릭터들의 고뇌와 갈등을 잘 표현하여 관객이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인물 간의 관계와 희생은 특히 많은 호평을 받습니다.
- 비주얼과 연출: 영화의 cinematography와 연출이 뛰어나며, 시대의 분위기를 잘 재현했습니다. 배경 음악도 강렬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기여합니다.
- 현대적 의미: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현재 사회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며, 민주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관객들은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대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 리얼리즘: 역사적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려는 노력과 그에 따른 긴장감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전반적으로 "서울의 봄"은 단순한 역사적 드라마를 넘어,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긴장감을 주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 "단체 사진 속의 권력: 전두광과 하나회의 후예들"
마지막 장면에서 쿠데타에 성공한 전두광과 하나회 일당이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처음에는 배우들이 찍은 사진이 등장하고, 이후 각 인물들이 클로즈업되며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들의 약력이 자막으로 나열됩니다. 마지막은 노태건과 전두광이 강조됩니다.
사진은 플래시가 터지며 흑백으로 바뀌고, 화면이 암전된 후 엔딩 크레디트가 시작됩니다. 이 도중 실제 하나회의 단체 사진으로 전환되며, 그들의 향후 행적이 비치는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군가 "전선을 간다"가 구슬프게 흐르면서 긴장감과 애틋함을 더합니다. 이러한 연출은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도 유사하게 사용된 바 있습니다.
"서울의 봄" 관람 후 '심박수 챌린지' 라는 새로운 트렌드 출현
한 관람객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서울의 봄"을 관람한 후, 최고 심박수 178 bpm을 인증한 사진이 화제가 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심박수 챌린지'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났습니다.
관객들은 엔딩 장면뿐만 아니라 후반부에서 신군부의 승리와 이태신의 패배가 점차 다가오는 과정에서도 심박수를 측정하여 올리기도 합니다. 영화가 실제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지만, 그 결말이 강렬하여 관객들의 분노를 충분히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분노를 유발하는 영화는 제작이 미흡해서 그렇다는 평을 받지만, "서울의 봄"은 그 반대로 너무 잘 만들어져 관객의 분노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